2026-06-03
팔꿈치 통증 원인!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 예방법
필드 위에서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공을 바라보는 순간의 쾌감은 골프와 테니스를 즐기는 분들에게 큰 즐거움입니다.최근 골프와 테니스 같은 라켓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면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팔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진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의 차이, 그리고 팔꿈치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에대해 알아

필드 위에서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공을 바라보는 순간의 쾌감은 골프와 테니스를 즐기는 분들에게 큰 즐거움입니다.
최근 골프와 테니스 같은 라켓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면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팔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진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의 차이, 그리고 팔꿈치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팔꿈치 통증,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팔꿈치 통증은 처음에는 가벼운 근육통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파스를 붙이거나 잠시 쉬는 정도로 버티면서 운동을 계속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팔꿈치 힘줄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활동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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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이러한 질환을 상과염(Epicondylitis)이라고 합니다. 팔꿈치 뼈의 돌출 부위인 상과(epicondyle)에 붙어 있는 힘줄에 반복적인 과부하가 가해지면서 미세 파열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힘줄 조직이 약해지는 질환입니다. 팔꿈치 안쪽 힘줄에 발생하면 골프엘보(내측 상과염), 팔꿈치 바깥쪽 힘줄에 발생하면 테니스엘보(외측 상과염)라고 부릅니다.
또한 팔꿈치 통증의 원인을 단순히 팔꿈치 관절 문제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리 몸은 손목, 팔꿈치, 어깨, 척추, 그리고 몸통을 지지하는 코어 근육이 서로 연결된 운동 사슬(Kinetic Chain) 구조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을 경우 팔꿈치에 부담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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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우 스윙이나 라켓 동작에서 발생하는 힘이 팔꿈치로 집중되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팔꿈치 통증은 단순한 국소 통증이라기보다 신체 움직임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통증을 참고 운동을 지속하기보다는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의 차이
※ 골프엘보 (Medial Epicondylitis)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손목을 굽히거나 물건을 강하게 쥘 때 사용하는 손목 굴곡 근육(flexor muscle) 힘줄이 반복적으로 사용되면서 미세 손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골프 스윙에서클럽을 강하게 잡거나임팩트 순간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팔꿈치 안쪽 힘줄에 큰 부하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테니스엘보 (Lateral Epicondylitis)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손목을 펴는 역할을 하는 손목 신전 근육(extensor muscle) 힘줄이 반복적으로 긴장되면서 미세 손상이 축적되고 힘줄 조직이 약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테니스 라켓 스윙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활동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컴퓨터 마우스 사용드라이버나 공구 사용반복적인 손목 동작국내 자료에 따르면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1년 기준 약 66만 명이 관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1) 이는 과도한 동작이나 잘못된 스윙 패턴이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팔꿈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따라서 단순히 병명으로 구분하기보다는 어떤 근육과 힘줄에 반복적인 과부하가 가해지고 있는지 기능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 메디컬투데이. 40대 이상 중년층에게 흔한 ‘테니스엘보’.. 이럴 때 의심.(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9137975898)
표 1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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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골프엘보 |
테니스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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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명칭 |
내측 상과염 |
외측 상과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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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위치 |
팔꿈치 안쪽 |
팔꿈치 바깥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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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인 |
손목 굴곡 근육 과사용 |
손목 신전 근육 과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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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동작 |
골프 스윙, 물건 잡기 |
테니스 라켓 스윙, 마우스 사용 |
팔꿈치 통증 관리 방법

팔꿈치 통증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 운동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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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골프나 테니스에서는 팔의 힘만으로 스윙을 하는 습관이 팔꿈치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하체와 코어를 활용한 안정적인 스윙 메커니즘을 만드는 것이 부상 예방과 퍼포먼스 향상에 모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팔꿈치 주변 근육뿐 아니라 어깨와 견갑골 주변 근육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와 견갑골 주변 근육은 스윙 동작에서 힘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근력이 확보되면 팔꿈치 힘줄에 집중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팔꿈치 통증 관리에는 다음 운동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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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영상(출처: 차병원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QN72VInMbmY
팔꿈치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운동 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힘줄 손상일 가능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움 신경근골격센터에서는 초음파 검사와 운동 기능 평가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확인한 뒤,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손상 부위 회복과 기능 회복을 목표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팔꿈치 부상 예방 스트레칭

팔꿈치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습관 중 하나는 운동 전후 스트레칭입니다. 특히 골프나 테니스처럼 반복적인 손목 움직임이 많은 운동에서는 전완근의 유연성이 팔꿈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는 팔꿈치 관절 자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손목을 움직이는 전완 근육의 과사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손목을 뒤로 젖히거나 물건을 강하게 잡는 동작이 반복되면 전완의 손목 신전근 힘줄이 팔꿈치 외측 상과 부위에서 지속적으로 당겨지게 됩니다. 따라서 팔꿈치 통증 예방과 재활 과정에서는 손목 가동성 운동과 전완 근육 스트레칭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을 부드럽게 움직여 주는 간단한 가동성 운동만으로도 힘줄에 집중되는 미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표 2<팔꿈치 통증 예방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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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
방법 |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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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굴곡 스트레칭 |
팔을 앞으로 뻗고 반대 손으로 손등을 눌러 손목 굽힘 |
전완 신전근 이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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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신전 스트레칭 |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반대 손으로 손가락당김 |
전완 굴곡근 이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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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관절 원운동 스트레칭 |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손목으로 작은 원을 그리듯 천천히 회전 (양 방향 각 10회) |
손목·전완 근육 긴장 완화, 관절 가동성 향상 |
< 손목 굴곡 스트레칭 >팔을 앞으로 뻗고 반대 손으로 손등을 눌러 손목 굽힘► 전완 신전근 이완에 도움
< 손목 굴곡 스트레칭 >팔을 앞으로 뻗고 반대 손으로 손등을 눌러 손목 굽힘► 전완 신전근 이완에 도움
< 관절 원운동 스트레칭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손목으로 작은 원을 그리듯 천천히 회전 (양 방향 10회) ► 손목·전완 근육 긴장 완화, 관절 가동성 향상에 도움
+ 골프나 테니스 운동 전 도움되는 스트레칭(출처: 동아일보.골프나 테니스 운동 전 도움되는 스트레칭. 건강뉴스): https://www.donga.com/news/Health/article/all/20251002/132415386/2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과 올바른 스윙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팔꿈치 부상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을 즐기는 많은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 없이 오랫동안 운동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팔꿈치 통증을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통증으로 넘기기보다는 몸의 균형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로 이해하고 적절히 관리한다면, 골프와 테니스를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 검수 차움 신경근골격센터 재활의학과 김동현 교수
문의
차움 신경근골격센터 재활의학과 02-3015-5005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442(청담동4-1) 차움 3층 신경근골격센터 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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